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사파롱가 해전 (문단 편집) === 미군의 준비 === [[윌리엄 홀시]] [[제독]]의 함대 재편으로 그간 항공모함 기동부대를 지휘했던 토머스 킨케이드 [[해군]][[소장(계급)|소장]]은 수상함 전대를 지휘하게 됐다. 더불어 수송 저격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야간전술을 고안해냈다. 일단 함대 전방에 대한 감시는 순양함에서 발진시킨 수상기들이 맡게 했고, 만약 적 함대를 발견하면 이를 신호탄으로 알려주도록 했다. 여기에 구축함은 순양함 보다 전방에 배치하여 어뢰 공격을 가하고, 이후 순양함의 주포 사격에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회피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순양함은 구축함의 조기경보망을 이용하여 최소 10 km 이상 원거리에서만 포격을 가하도록 하여 소위 혼란에 빠져서 추태를 부리다가 자멸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했다. 또한 쓸데없이 적의 포격을 유발하는 탐조등 사용은 엄금했다. 게다가 [[팀킬]]을 당한다고 판단할 경우 즉시 발광 신호를 발산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그동안 벌어졌던 해전 양상을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로 난전 속에서 피아가 섞여있다가 서로 팀킬하고, 적을 찾는답시고 탐조등 켰다가 오히려 신나게 얻어터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함이었다. 이 작전은 킨케이트 제독이 심혈을 기울여 고안한 것으로 일본군 수송 작전을 저격함으로써 그 효용 가치를 테스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킨케이트 제독이 애투와 키스카섬 탈환 작전을 위해 북태평양해역군 사령관으로 부임하고 그 후임으로 칼튼 라이트 해군소장이 오게 됐다. 문제는 이 부임이 급박하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라이트 제독은 11월 28일날 킨케이트 제독으로부터 지휘권을 이어받았고, 11월 29일에 작전 수행을 위한 출항을 해야 됐다는 점이다. 게다가 라이트 제독은 과달카날 해역에서 처음으로 작전 지휘를 하게 되어 전장 상황도 어두운데다가 익숙하지도 않은 킨케이드 제독의 작전안대로 함대를 지휘할 판이 된 셈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